뽀얀거탑70회(4부) - 미각상실 원인과 치료 - 단맛이 안나는 경우

 

 

뽀얀거탑 70회(4부) 미각상실 원인과 치료 - 단맛이 안나는 경우

 

건강상담 주제4. 미각상실로 단맛이 느껴지지 않음

34세 청년 직장인으로 단맛을 못 느낀 지 3년 정도 됐음

각종 병원과를 다 찾아다녔지만 원인을 모른다고 함

단맛을 못 느낀 지 1년 정도 넘었을 때 흉부에 종격도쪽 악성종양이 발견되어 항암 치료 진행

부작용으로 머리가 빠지면서 단맛이 돌아왔는데 부작용이 사라지면서 단맛을 다시 못 느낌

암치료를 진행하면서 신경과 검사도 받았지만 MRI상 문제없다고 나옴

 

 

 

미각이상은 맛을 못 느끼거나 맛이 변하는 것으로 두가지인데 일반적으로 단맛이 안나는 경우 단맛을 담당하는 세포에만 문제가 생기기는 어렵습니다. 미각은 모든 신경 자극이 뇌로 가서 맛을 느끼는 것으로 혀로 느끼기도 하지만 코와 통증, 심리적으로도 느낍니다.

 

 

 

 

 

 

1년에 한, 두번 미각관련 환자분들이 오는데 대부분 쓴맛이 생겨서 옵니다.
대부분 1/3은 비염이나 폐기능 치료를 하면 좋아집니다. 폐기능이 안 좋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아연부족이거나 뇌신경계통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미각의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모든 제반 상황을 고려하여 치료해보고 안 되는 경우 한약을 써보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오장육부를 맛은 연결하여 매칭한 곳을 치료해보면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예 맛을 못 느끼는 것은 뇌의 문제이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각변화에 의한 것, 다른 맛을 느끼는 것은 여러 가지 치료를 통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상담의뢰자의 경우 암환자에게 잘 나타나는 미각반응이 있었고 항암치료 때 증세에 영향이 있었기 때문에 혈액미량 검사를 받아보고 아연이 부족하면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굴이나 생선류에 아연이 많습니다. 신맛이 나는 구연산, 비타민C, 레몬 등과 함께 섞어 먹으면 아연의 흡수율을 올려줍니다. 일반세포와 신경세포의 화학물질의 연결을 빨리 전달하여 미각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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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국민건강

등록일2016-09-29

조회수3,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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